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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미국 경제가 5월에 예상을 뛰어넘는 일자리를 추가하며 노동 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박했습니다.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(Fed)가 금리 인하를 고려할 필요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.


    미 노동부에 따르면,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72,000명 증가했습니다. 이는 4월의 165,000명에서 증가한 수치이며, 다우존스가 예상한 190,000명을 크게 웃도는 결과입니다.

    실업률 상승과 노동 참여율 감소


    동시에 실업률은 4%로 상승했으며, 이는 202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이 수준을 넘어섰습니다. 실업률 상승은 노동 참여율이 0.2%포인트 하락하여 62.5%를 기록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. 그러나 실업률 계산에 사용된 가계 조사에서는 고용된 사람의 수가 408,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    주요 고용 증가 부문


    고용 증가는 주로 건강 관리, 정부, 레저 및 환대 부문에 집중되었습니다. 이들 세 부문은 각각 68,000명, 43,000명, 42,000명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,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. 그 외에도 전문, 과학 및 기술 서비스(32,000명), 사회 복지(15,000명), 소매업(13,000명) 부문에서도 고용이 크게 증가했습니다.

    임금 상승


    임금도 예상을 웃도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. 평균 시간당 임금은 5월에 0.4% 상승했고, 전년 동기 대비 4.1% 증가했습니다. 이는 각각 0.3%와 3.9% 상승을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측을 뛰어넘는 결과입니다.

    이러한 일자리와 임금 증가세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 노동 시장의 강력한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.

    전문가들은 이번 고용 보고서가 미국 경제의 견조한 기초 체력을 나타내는 신호라고 평가하며, 연준이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보다는 현재의 금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.


    https://dndonor.tistory.com/m/entry/%EC%95%84%EC%B9%A8%EB%B8%8C%EB%A6%AC%ED%95%91

    [주요뉴스5] ECB 금리 인하, 미국 노동비용 상승 등 (24/6/7)

    1. ECB, 금리 인하 단행 후 신중한 추가 인하 유럽중앙은행(ECB)은 단기 수신금리를 4%에서 3.75%로 인하하며, 인플레이션 전망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. 그러나 내년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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